시화MTV 분양가상한제 적용…실수요 물론 투자수요 관심 기대
수도권 최대 해양레저복합도시 조성…교통망·교육환경도 강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조감도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조감도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 일대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시작으로 10월 분양 대전에 뛰어들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60㎡ 326호 ▲85㎡A 175호 ▲85㎡B 350호 등 총 851호의 공동주택과 전용면적 84~119㎡ 규모의 오피스텔 945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공동주택 851호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진입문턱이 낮은 만큼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화MTV는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시화MTV에서 2020년 공급된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 전용 84㎡가 올해 5월 4억597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3억7500만원 대비 약 8400만원이 올랐다.

시화MTV는 시화호 북측간석지를 개발해 첨단산업복합단지이자 해양레저도시로 조성되는 곳이다. 첨단벤처, IT산업, 연구기관 등 첨단복합용지는 물론 물류·유통 등 지원시설, 시화호 수변 공간을 활용한 상업·업무·주거·관광 용지, 전원도시로 개발될 공공시설·공원녹지 등으로 꾸며진다.

현대건설은 시화MTV에서도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들어서는 거북섬 일대는 상업·주거·관광시설을 복합적으로 갖춘 수도권 최대의 해양레저복합도시로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으로 거론했다.

단지는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옵션을 구성하는 등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도록 설계 됐으며, 높은 천장고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더했다. 여기에 힐스테이트가 제공하는 ‘뉴노멀 주거공간 솔루션’으로 다양한 특화 공간을 옵션으로 구성해 입주민들은 기호에 맞게 맞춤형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수도권의 대표 첨단산업·해양레저 복합도시인 시화MTV에서도 거북섬 일대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다”며 “주변 다른 단지들과 비교해도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적용되는 만큼 향후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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