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대우·포스코·현대산업개발 분양 참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매교역 팰루시드’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하며 매교역 팰루시드 분양에 발벗고 나섰다. 매교역 팰루시드 웰컴라운지 전경.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매교역 팰루시드’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하며 매교역 팰루시드 분양에 발벗고 나섰다. 매교역 팰루시드 웰컴라운지 전경. 사진=삼성물산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견본주택을 개설하며 10월 분양대전에 뛰어들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0대 건설사들은 이달 중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 1만6879호를 일반분양한다. 이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분양 실적 4758호 대비 254.7% 증가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수원시 권선구에 ‘매교역 팰루시드’의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하며 매교역 팰루시드 분양에 발벗고 나섰다.

웰컴라운지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매교역 팰루시드에 대한 개요, 입지 등 사업에 대한 설명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흐름 및 청약제도 상담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을 위해 음료 및 다과가 제공되며 내방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과 웰컴네컷 등의 체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수원 권선 113-6구역의 재개발을 통해 지어진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삼성물산은 이 중 ▲48㎡ 31호 ▲59㎡ 170호 ▲71㎡ 241호 ▲84㎡ 734호 ▲101㎡ 58호 등 총 1234호를 일반분양한다. 분양 설명회는 7일부터 매주 수, 토, 일 진행된다.

'더샵 소양스타리버' 조감도. 사진=포스코이앤씨
'더샵 소양스타리버' 조감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도 7일부터 강원도 춘천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춘천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으로 만들어진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에 전용면적 39~112㎡, 총 1039호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중 ▲39㎡ 40호 ▲59㎡ 358호 ▲75㎡A 331호 ▲84㎡A 214호 ▲112㎡ 21호 등 총 855호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춘천 시내와 의암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스포츠존(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에듀존(독서실 및 키즈클럽 등), 퍼블릭존(어린이집, 시니어하우스 등), 컬쳐존(블록카페, 코인세탁실 등) 등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했다.

인근에 경춘선 춘천역과 2027년 개통 예정인 춘천~속초 동서 고속화철도 역이 있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도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에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소하고 일반분양에 나섰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15개 동 규모로 전용 75~142㎡ 타입 총 794가구 규모로 전 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이 곳은 송정해변과 안목해변 사이에 있으며, 바다와 직선거리로 불과 약 150m 떨어져 있으며, 대형마트와 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이고, 단지 주위로 동명초, 한솔초, 경포고, 강릉고, 강릉시립도서관 등의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현대건설도 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408세대를 일반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의 단지이며 이 중 일반분양 대상은 △36㎡ 68세대 △59㎡ 260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 등이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상권이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 논산 등에서 일반분양을 준비 중에 있다. 먼저 아산 탕정지구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단 C2블록에 세워진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1626호 중 전용면적 59~84㎡ 총 1626호를 일반분양에 나선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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