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점일, 이마트 40개·홈플러스 24개·롯데마트 28개

이마트 연수점에 나열된 선물세트.사진=정호 기자
이마트 연수점에 나열된 선물세트.사진=정호 기자

[뉴스워치= 정호 기자] 올해 추석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3일 개천절을 더해 6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긴 명절 기간 동안 대형마트의 지점 별 영업 여부와 시간이 다르기에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추석 당일 대형마트 중 70%가 정상영업한다.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중 93개 점포가 정상영업한다. 추석 당일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예정됐다. 이날 휴점 점포는 40개다. 의무휴점일을 24일에서 29일로 변경해 문을 닫는 지점은 광명소하점·산본점·안산고잔점·의정부점·경기광주점·동탄점·제천점·화성봉담점·서산점·아산전 등 10개점이다. 기존 25일 휴무를 29일로 미룬 지점은 충주점 한 곳이다. 과천점·안양점·의왕점·평촌점·하남점·남양주점·다산점·별내점·일산점·진접점·킨텍스점·파주점·파주운정점·포천점·풍산점·화정점·원주점·구미점·동구미점·영천점·보령점·안성점·청주점·양주점·여주점·태백점·김천점·경산점·안동점 등은 기존 휴무를 27일을 29일로 변경했다.

홈플러스는 총 131개 점포 중 추석 당일 24개점이 휴점한다. 추석 당일 영업 별 운영시간은 점포별로 차이가 있다. 18개 점포는 의무휴무일을 27일에서 29일로 변경했다. 킨텍스·고양터미널·일산·파주문산·파주운정·포천송우·남양주진접·경기하남·안양·평촌·구미·원주·계룡·청주·동청주·오창·청주성안·경산점 등이다. 24일 휴무일을 변경한 지점은 의정부·화성향남·화성동탄·병점·안산고잔·안산선부점 등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9일 총 71개점이 휴점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111개 점포 가운데 추석 당일 의왕점·안산점·마석점·김천점·나주점 등 28개점이 휴점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알려졌다.

반면 백화점은 28~29일, 29~30일 중에 휴점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중 29~30일 휴점한다. 강남점·타임스퀘어점·경기점·센텀시티점·대구신세계·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마산점·김해점·광주신세계·의정부점·천안아산점만 28~29일 문을 닫는다. 하남점은 29일만 휴점한다.

현대백화점은 지점 별로 휴점일이 다르다. 28~29일 휴점하는 지점은 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 등이다. 29~30일 사이 문닫는 매장은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점포 대부분이 28~29일 2일간 휴점에 돌입한다. 추석 당일인 29일 전 지점이 휴점하며, 28일은 분당점·마산점·센텀시티점만 정상영업한다.

정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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