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가산점 부여

한양이 동반성장우원회의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한양
한양이 동반성장우원회의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한양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한양이 동반성장위원회의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양은 이번 ‘우수’ 등급 획득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1년 면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수기업 우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 받게 됐다.

한양은 협력사 지원을 위해 ▲우수협력사 포상 ▲상생협력 인센티브 지급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 지급 ▲협력사 직원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중이며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한양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협력사를 모집하고 협력업체 등록·취소 시에는 사유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매월 하도급 거래에 대한 사전·사후 심의를 통해 거래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한양 측은 이같은 점이 동반성장지수 평가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이유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 관계자는 “상생과 나눔은 한양이 추구해온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협력사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기업,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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