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세대 중 101세대 일반 분양 26일 청약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26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갔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세대 규모다. 이 중에서 전용면적별로 △58㎡A 2세대 △58㎡B 17세대 △59㎡A 1세대 △59㎡B 43세대 △59㎡C 38세대 등 총 101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청약 일정은 지난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로 진행되며 내달 10일 당첨자 발표와 21~23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강남권 출퇴근 편리한 쾌속 교통망”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반경 1.2km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이 밖에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시청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국사봉터널을 이용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또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고 밝혔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 판상형 구조”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현대건설이 관악구에서 1999년 이후 23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각 타입별 공간 구성도 우수하다.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B의 경우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총 9000세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봉천동 일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며 “여기에 서부선 경전철 개통 호재와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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