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프리미엄 강건재로 다채로운 모습…맞춤형 감성 기획프로그램 흥미 제고
생물다양성 위한 자생식물 공간 ‘그린라이프’ 체험…자연친화적 특화상품·디자인 돋보여

포스코이앤씨는 22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 2.0’ 전시관을 오픈한다. 갤러리 안에 조성한 힐링포레스트.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22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 2.0’ 전시관을 오픈한다. 갤러리 안에 조성한 힐링포레스트. 사진=포스코이앤씨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22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더샵갤러리 2.0’ 전시관을 오픈한다.

더샵갤러리 2.0은 올해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이앤씨의 자연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with POSCO,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건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개층 규모의 갤러리는 외관부터 내부 곳곳에 포스코그룹의 특성을 살려 강건재를 적용해 다채로운 모습을 구현했다.

철의 유연함이 돋보이는 곡면 외장 패널은 시각에 따라 변하는 빛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며, 야간에는 투명한 유리 커튼월에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미디어 콘텐츠와 경관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도시 풍경이 연출된다.

1층 이노빌트 쇼룸에서는 강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자재를 자세히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된 대형 포스아트 예술 작품을 통해 철의 품격을 주거공간에서 느낄 수 있다.

또한, 실내외 테마 정원에서는 더샵이 추구하는 ‘그린 라이프’를 누려볼 수 있다. 루프탑에 마련된 정원에는 국립수목원에서 기증받은 자생식물 ‘비비추’ 20종을 심어 생물다양성을 위해 자생종을 보호하고 한국의 야생화를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 고객인 MZ세대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4층 ‘힐링 포레스트’는 마음을 체크해 보고 오감을 자극하는 6가지 콘셉트(행복한 순간·여유 한 스푼·푸르른 숨결·즐거운 회복·작은 싱그러움·감성 노크)의 힐링 체험을 하며, 재미와 맞춤형 감성으로 행복한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유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됐다.

익스클루시브 라운지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하는 하이엔드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집안 곳곳에 자연을 사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평면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실내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테라스인 바이오필릭테라스, 시설·간접·패턴조명 등으로 조경과 조화를 이뤄 감성적인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인 스타라이트로드 등 포스코이앤씨만의 자연 친화적인 특화상품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제시한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 기술과 안면인식 도어가드, 스마트미러 등 스마트 기술의 편리함도 느낄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 자신만의 집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은 방문객들에게 본인이 살고 싶은 상상 속의 집을 구체화하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리모델링 전용 상시 전시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이 공간에서는 리모델링 유닛 디자인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고객이 그린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더샵만의 주거공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리뉴얼했다”며 “새로운 비전을 적극 실천하며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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