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화려한 불꽃쇼 연출…역대 최대
한화그룹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매년 100만명 이상 관람

2022년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쇼. 사진=㈜한화
2022년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쇼. 사진=㈜한화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한화가 오는 10월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을 개최한다.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13일 한화에 따르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다. 다양한 국가도 참가해왔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한다.

불꽃축제 당일 오후 7시 20분 중국팀(SUNNY)이 첫 포문을 연다. 중국팀은 약 15분간 ‘A Dream Comes True’ 주제로 ‘현실로 이뤄지는 꿈’ ‘희망찬 내일’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서 폴란드팀(SUREX)이 오후 7시 40분부터 ‘Light Up the World’이라는 주제로 ‘희망으로 가득한 세상’을 표현할 예정이다. 불꽃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폴란드팀은 다양한 불꽃을 웅장한 음악에 맞춰 연출할 계획이다.

오후 8시부터는 한국팀(㈜한화)이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한화는 ‘Moonlight–달빛 속으로’라는 테마 아래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바지선(barge)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화려한 불꽃쇼를 연출할 계획이며, 새롭게 선보이는 ‘허리케인 불꽃’을 통해 축제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축제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용앱을 개발하고, 서울시와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꽃의 감동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공식 좌석도 운영한다. 해당 티켓은 앱(LIFEPLUS TRIBES)에서 진행되는 골든티켓 이벤트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한다. 

한화는 현장의 감동을 어디서든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와 불꽃축제 전용 앱 ‘오렌지플레이’를 통해 영상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소미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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