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채용…연간 공채 규모 기존 대비 2배 확대
9개 대학 대상 설명회 및 15일 온라인 상담회 진행

효성그룹 2023년 하반기 신입 공채 포스터. 사진=효성
효성그룹 2023년 하반기 신입 공채 포스터. 사진=효성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효성그룹이 202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11일 효성에 따르면, 지주사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효성화학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굿스프링스 등 6개의 계열사에서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인원은 약 200명이다. 효성은 올해 상반기에도 약 2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1년에 한 번 진행하던 공채를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면서 채용 규모가 2배로 늘어났다.

하반기 공채 모집 분야는 크게 6개 부문으로 ▲영업(해외, 국내, 기술, 무역, 물류, 마케팅) ▲관리(구매, 재무, ESG, 신사업, 인사·총무, 홍보) ▲생산기술(섬유, 화학, 중공업) ▲R&D(섬유, 화학, 중공업, 펌프) ▲IT(시스템 개발,영업, CS) ▲건설 시공 등 이다.

효성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 전형, 인적성 시험,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에 58기 효성 신입사원으로 정규 입사한다.

효성은 이번 채용을 위해 수도권 및 지방 지역에 있는 9개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크루팅을 나가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채용 지원자들을 위해 오는 15일 온라인 채용 상담회도 운영한다.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소미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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