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와 콜라보 제품 전시·판매
중소社와 협의체 ‘RE:GEN ALLIANCE’ 구축…활동 본격화

렛츠락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효성
렛츠락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효성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효성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브랜드 ‘RE:GEN’으로 Z세대를 만난다.

효성은 내달 2일과 3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렛츠락 페스티벌’에서 RE:GE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RE:GEN(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은 모든 세대를 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혁신을 이루겠다는 효성그룹의 ESG 브랜드다.

이번 캠페인은 효성과 친환경 패션브랜드인 할리케이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효성의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마레백, 다담 토트백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참여 관객들을 대상으로 폐페트병 분리수거 이벤트, 룰렛, 포토존 등 친환경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효성은 RE:GEN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구축하기 위해 할리케이, LAR, 119레오 등 16개 친환경 중소 협력업체들과 친환경 협의체인 ‘RE:GEN ALLIANCE’를 구축했다. 이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사회의 변화와 투명한 경영 문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다양한 ESG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게 효성의 계획이다.

캠페인 첫 주자인 할리케이는 내달 4일부터 한 달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있는 ESG공인문화 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효성은 “미래세대인 Z세대를 대상으로 친환경 기업을 추구하는 효성과 할리케이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페스티벌 참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중소 협력업체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기반으로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미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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