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토스뱅크 손잡고 계좌개설 서비스 오픈…건강한 투자 경험 쌓는 고객 동맹 시작점 기대

미래에셋증권이 토스뱅크와 손잡고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토스뱅크와 손잡고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토스뱅크와 손잡고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래에셋증권은 4일 기존 토스뱅크에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토스 앱을 통해 간단한 고객 정보를 입력한 후 미래에셋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디지털 브랜치를 통해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개설할 경우 고객 혜택도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계좌개설 고객들은 토스뱅크 연결 계좌로 1만5000원의 개설 축하금을 즉시 지원받고, 미래에셋증권을 최초로 이용하는 신규 고객의 경우 기존 이벤트 혜택을 포함해 최대 6만5000원까지 투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토스뱅크 디지털 브랜치 오픈은 단순한 계좌 개설 제휴를 넘어 젊은 고객들이 건강한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고객 동맹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토스뱅크 고객들의 투자 성장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중심의 투자 프로세스 정립과 리스크 관리를 회사의 주요 전략으로 설정하는 고객 동맹 실천 선언을 통해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국내 시장에 편중된 고객자산의 포트폴리오 분산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전 국민 조건 없이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제로(ZERO)' 프로그램과 청년 세대의 자산 형성과 성장 지원을 위한 '22주 해외주식 정기구독 챌린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문다영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