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안전보건 체계 지속관리되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7일 "회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서 이해관계자의 안전보건이 중요하다"며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안전 관리체계 구축, 법규 준수 등 유효성과 적합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거버넌스 체계 정립, 전담 조직 구성 및 운영, 관련 프로세스를 정비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 및 점검해 위험요소 제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안전보건 '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인력 확충, 예산 편성, 교육 등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전 임직원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에 참여해 이수했고, 전국 본지점에 약 86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증권사 중에서 처음으로 ISO45001 인증을 획득한 만큼 안전보건 체계가 지속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다영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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