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재정지원 속 부울경 대표 대학 위상 확보

부영그룹이 재정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2023년도 대학정보공시 운영 협력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창신대학교 교정. / 사진 =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재정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2023년도 대학정보공시 운영 협력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창신대학교 교정. / 사진 =부영그룹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창신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학정보공시 운영 협력대학’에 선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창신대학교를 비롯해 대학정보공시 대상학교(411개교) 가운데 전국 40개교(대학 32개교, 전문대학 7개교, 대학원대학 1개교)를 2023년 대학정보공시 운영 협력대학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정보공시 제도는 학생, 학부모 등이 전국 대학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윤상환 창신대학교 기획처장은 “공시 업무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대학정보공시 운영 협력대학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대학 교육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전폭적인 재정지원 속에 지역 강소 대학으로 위상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71.4%, 2022년 1월 기준)에 올랐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전임교원 1인당 연구실적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는 앞으로 향후 대학정보공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과 대학간 협력체계 구축, 우수사례 공유 및 자문 역할 수행 등 공시업무 전반에 걸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 대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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