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재질 이물질 혼입 가능성 확인... “재발 방지 위해 설비 보완·품질 검사 강화할 것”

동서식품이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제품에서 실리콘 재질의 이물질 혼입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사진은 동서식품이 리콜 중인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7개 제품군. / 사진 =동서식품
동서식품이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제품에서 실리콘 재질의 이물질 혼입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사진은 동서식품이 리콜 중인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7개 제품군. / 사진 =동서식품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동서식품이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제품 일부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실시한다.

동서식품은 창원공장 내 커피 제품 생산 과정 일부에서 식품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질의 이물질 혼입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발적 회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리콜되는 품목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 외 7개 제품 중 유통기한이 2024년 9월 19일부터 26일까지인 제품군이다.

이와 관련 동서식품 관계자는 “당사 제품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하여 소비자 여러분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자발적 회수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설비 보완과 품질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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