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올림픽광장점에 자체 캐릭터 ‘CU프렌즈’ 스토리 적용“…CU만의 브랜드 차별성 강화해 나갈 것”

BGF리테일이 CU 올림픽광장점을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으로 리뉴얼했다. 사진은 케이행성 1호점으로 변신한 CU 올림픽광장점 내부 전경. / 사진 =BGF리테일
BGF리테일이 CU 올림픽광장점을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으로 리뉴얼했다. 사진은 케이행성 1호점으로 변신한 CU 올림픽광장점 내부 전경. / 사진 =BGF리테일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BGF리테일이 CU 올림픽광장점을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으로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CU 올림픽광장점은 2012년 개점한 CU 1호점으로 자체 브랜드 캐릭터 ‘CU프랜즈’의 세계관 확장을 통해 ‘CU만의 브랜드 차별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BGF리테일은 ‘케이행성 1호점’을 시작으로 CU프렌즈의 특별한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PB상품을 선보이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CU의 대표 랜드마크로 활용하는 동시에 CU프렌즈의 콘텐츠 범위를 점차 확대하며 브랜드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점포 곳곳에 LED 대형 스크린과 홀로그램 미디어를 설치하고 CU프렌즈 영상과 함께 스테디셀러 상품들과 씨유튜브 채널, 이달의 행사 및 아이씨유(ICU) 미아 찾기 등 CU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며 브랜딩 소통 채널로 활용한다.

CU의 첫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그동안 CU프렌즈를 적용해 선보여왔던 PB 상품들을 포함해 다양한 차별화 상품들을 판매하며, CU프렌즈 피규어도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피규어는 점포에 비치된 QR코드를 찍어 연동되는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구매할 수 있다. CU는 이를 시작으로 CU프렌즈 굿즈 출시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CU는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 그랜드 오픈과 함께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CU올림픽광장점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웰컴 기프트를 증정한다. 점포에 비치된 뽑기 기계를 돌려 기념 굿즈인 CU프렌즈 그립톡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다. CU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관련 콘텐츠에 댓글을 달면 참여 가능하다.

고객들이 직접 케이행성 1호점의 LED 대형 스크린을 꾸밀 수도 있다. 점포의 전경 등을 사진 찍어 메시지와 함께 CU인스타그램의 별도 링크에 올리면 베스트 사진을 선정해 LED 스크린에 업로드해준다.총 10명을 선정하며 캐논 포토프린터와 폴라로이드(각 5명)도 함께 증정한다.

전국 점포에서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점포에서 델라페 블랙, 헤이즐넛, 복숭아 아이스티 등 총 6종의 상품을 찾은 뒤 포켓CU 증강현실 게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상품 사진을 촬영하면 즉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전략팀장은 “CU만의 특별한 브랜드 스토리와 차별화 상품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쇼핑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CU올림픽광장점을 첫 플래그십 스토어로 오픈했다”며 “CU는 고객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CU만의 브랜드 차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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