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검출됐던 에틸렌옥사이드·2-클로로에탄올 등 라면 유해물질 불검출 통보

식약처가 랴면류를 비롯한 유통식품에 대해 위생검사를 실시한 결과 과거에 검출됐던  에틸렌옥사이드·2-클로로에탄올 등 유해물질들이 올해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사진 =연합뉴스
식약처가 라면류를 비롯한 유통식품에 대해 위생검사를 실시한 결과 과거에 검출됐던 에틸렌옥사이드, 2-클로로에탄올 등 유해물질들이 올해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사진 =연합뉴스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국내 유통중인 주요 라면류가 식품안전성 검사 결과 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거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국내 유통식품군 라면류 40종에 대해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틸렌옥사이드와 2-클로로에탄올 등 과거 검출됐던 유해물질들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사된 라면류는 ㈜농심 17종, 삼양식품㈜ 10종, ㈜팔도 8종, 오뚜기라면㈜ 5종 등 총 40종이다.

반면 국내에 유통되는 벌꿀류 중 1종에서 탄소동위원소비율 검사 결과 사양벌꿀임에도 천연벌꿀로 속여 판 사실이 적방돼 고발조치됐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과거 라면류에서 간간이 발생됐던 유해물질이 이번에 검출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