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투시도./사진=우미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투시도./사진=우미건설

[뉴스워치= 정호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2월부터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 27블록에서 ‘푸르지오 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5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3만여 가구 약 7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지하 1층~지상 21층 14개동, 총 886가구(전용 84~110㎡)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84㎡ 444가구 ▲전용 93㎡ 99가구 ▲전용 95㎡ 62가구 ▲전용 99㎡ 215가구 ▲전용 103㎡ 38가구 ▲전용 110㎡ 28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서비스가 적용될 계획이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 최첨단 청정 시스템 및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등이 주된 서비스다. 수경 시설과 잔디 광장 등 약 45% 높은 녹지 비율을 갖춘 친환경단지도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미분양 확산 완화를 위해 중도금 대출 규제를 대거 해제한다. 우선 12억원 이하만 가능했던 중도금대출 분양 액수 제한이 사라진다. 동시에 1인 당 5억원까지였던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 또한 폐지될 예정이다.

정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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