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던진 김가람 후보.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던진 김가람 후보. 

[뉴스워치= 김도형 기자]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JU) 중앙회장이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5일 공식화했다. 그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지하1층)에서 출마 선언식을 연다고 밝혔다.

김가람 후보는 호남 출신으로 올해 만 39세 청년이다. 제20대 대선 윤석열 캠프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기획위원을 역임했다. 이보다 앞서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광주시당 미래세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약 10년 동안 보수정당 활동을 이어왔다. 

김가람 후보는 "지역 화합, 세대 통합을 슬로건으로 호남 출신 당원들의 사랑을 받아 스스로 지역 화합을 증명하겠다"며 "당내 불거졌던 세대 갈등을 뒤로 하고 화합으로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가람 후보는 “예의 바름과 청년의 당찬 모습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하며 “15년 간 꾸준히 사업을 일궈낸 현장 소통의 경험을 살려 세대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도형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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