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기 전략, 성공적 실행 중요

손경식 CJ그룹 회장./사진=CJ그룹
손경식 CJ그룹 회장./사진=CJ그룹

[뉴스워치= 정호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은 우리에게는 위기이자 아주 큰 도약의 기회”라며 “당장 2025 중기 전략의 성공적 실행으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최대 목표 수립, 최고 인재 주도의 과감한 도전과 압도적 실행력을 2025 중기 전략의 기반으로 꼽았다.  

그 기반은 ▲CJ의 핵심 가치인 ‘OnlyOne’을 토대로 한 미래혁신성장 ▲최고 인재의 선제적 확보와 육성,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 ▲핵심 사업의 초격차 역량 재정립 및 조기 구축 등으로 정리됐다.

‘OnlyOne’을 토대로 한 미래혁신성장은 문화(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기반 위에 새롭게 정비된 혁신성장 사업 중심으로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와 M&A 등을 철저히 실행하는 것이다.

최고 인재의 선제적 확보와 육성 그리고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은 인재가 빠르게 성장할 수 도록 그룹 잡 포스팅, 사내벤처, 사내 독립기업, 스핀오프 등으로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초격차 역량 재정립은 미래 기술과 고객의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하는 것은 물론 효율성을 위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과감한 R&D투자와 첨단 기술 확보를 뜻한다.

손경식 회장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퀀텀 점프하기 위해서는 겸허의 마음가짐으로 Onlyone 정신을 되새기고 미래 트렌드와 기술에 맞출 필요가 있다”며 “최고 인재가 오고 싶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정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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