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바로팜 김슬기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바로팜 김슬기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사진=KB손해보험

[뉴스워치= 이우탁 기자] KB손해보험과 바로팜이 약국의 경영활성화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과 바로팜 김슬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국 경영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바로팜은 약사 출신 김슬기 대표와 신경도 이사가 공동 창업한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전국 약국의 약 50%에 해당하는 1만2000여 개 이상의 약국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KB손해보험은 바로팜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양질의 보험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 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약국 전반의 안전관리 강화와 KB금융그룹의 종합금융서비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은 "최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약국 내 풍수해 사고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위험관리 전략수립이 필요하다"며"이번 협약으로 사고예방은 물론, 약국의 안전관리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우탁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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