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4시, 전국 삼성증권 지점에서 '채권 투자 설명회' 개최./이미지=삼성증권
오는 22일 오후 4시, 전국 삼성증권 지점에서 '채권 투자 설명회' 개최./이미지=삼성증권

[뉴스워치= 이우탁 기자] 삼성증권이 금리인상기의 채권 투자 전략 등을 주제로 '전국 동시 채권 투자 설명회'를 오는 22일에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삼성증권의 전국 각 지점에서 약 1시간 동안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담당 PB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1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강연에서는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 등 증시 전반에 퍼진 긴축 기조에 발맞춰, 각 지점장들이 '다시 오기 힘든 저쿠폰채권 투자 기회'를 주제로 채권 투자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저금리 시기에 발행된 표면금리가 낮은 이른바 '저쿠폰채권' 매매를 통한 비과세 전략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PB별 상담과 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들어 3회 연속 미국 기준금리 자이언트스텝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쿠폰채권'을 통한 다양한 매매전략을 고객분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8월말까지 약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저쿠폰채권을 판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탁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