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마포구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의 쌀’나눔 이어져
농가의 판로 지원과 지역 사회 공헌을 동시에

효성이 지난 18일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kg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에서 네번째). / 사진=효성
효성이 지난 18일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kg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에서 네번째). / 사진=효성

[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효성이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kg 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

19일 효성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달한‘사랑의 쌀’은 마포구청을 통해 총 500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년째 매년 두 차례 마포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사랑의 쌀 나눔에 의미를 더하고자 1사1촌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에는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품질 좋은 우리 쌀을 전달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인 에덴복지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남부보훈지청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사랑의 생필품과 공연 관람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김성화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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