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이우탁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기업 리더들을 위한 교류의 장인 '신한커넥트포럼'의 3번째 정규 강연을 마련했다.

15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이날 CFO포럼과 오는 29일 CEO포럼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포럼 별로 1부, 2부 2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신한커넥트포럼./이미지=신한금융투자
신한커넥트포럼./이미지=신한금융투자

1부 강연은 메타버스 대표기업인 로블록스의 조쉬 애넌(Josh Anon) Product Management Leader가 'AR/VR이 만들어가는 메타버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2부 강연은 이주열 前 한국은행 총재가 '대외여건 변화와 국내경제의 향방'이라는 주제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 前 총재의 이번 강연은 지난 3월 한국은행 퇴임 후 처음 진행하는 외부강연으로서 기준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으로 통화정책이 중요한 현 시점에서의 강연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커넥트포럼은 최고의 기업리더를 위한 인적·지적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오늘날의 경영환경에서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최고 수준의 경영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커넥트포럼은 올해 연말까지 CFO포럼과 CEO포럼으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며 강연, 그린미팅, 문화탐방, 우수회원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될 계획이다.

이우탁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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