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정우 기자]인천시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치매파트너를 모집하기로 한 것.

치매파트너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치매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인천 소재 초·중·고·대학교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일괄 모집 신청을 받고, 일반시민 등 개인은 따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치매파트너로 등록되면 기본교육을 수료한 뒤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인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오프라인에서도 각종 치매 관련 행사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활동 캠페인을 하게 된다.

시는 활동이 활발한 파트너를 치매 서포터스로 위촉해 전문적인 치매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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