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정우 기자]강원도에서 10월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마스코트 명칭이 확정됐다.

강원도는 지난 3월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마스코트 승인에 따라 명칭 공모에 착수,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평이와 창이’를 두 대회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평이와 창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의미로 형상화된 눈사람 마스코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동계올림픽 주 개최지를 알리는 의미를 담았다고 강원도는 설명했다.

또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의 해에 유일한 분단 도(道)인 강원도에서 열리는 체전이 남북통일로 이어지는 평화의 창(窓)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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