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복지로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그동안 사회보장제도의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시각장애인을 위해 지난 2월에 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 가이드북’을 음성 및 텍스트 데이지(DAISY) 형태인 시각장애인용 맞춤형 책자로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중앙부처 371개 사회보장제도의 개요, 지원조건 및 신청방법 등 내용이 생애주기별로 알기 쉽게 정리돼 있다.

이 책자는 보건복지부 (http://www.mohw.go.kr) 복지로(http://www.bokjiro.go.kr), 사회보장위원회(http://www.ssc.go.kr) 홈페이지와 국립장애인도서관(http://nlid.nl.go.kr) 및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http://dream.nl.go.kr)을 통해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4년부터 국민이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종합안내서인 복지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 2월 더 많은 국민들이 보다 쉽게 사회보장제도를 알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회복지관 등 민원 접점기관 4,800개소에 7만부를 기 배포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각장애인용 책자 발간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의 사회보장정책 정보에 대한 접근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수혜자가 정책정보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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