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문화재청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전국 주요사찰 952개소 중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 사찰은 785개소(82.5%), 소방차 진입 불가능 사찰은 167개소(17.5%)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전국 주요사찰을 대상으로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기반 마련 및 관계인의 자위소방능력 제고를 위한 전통사찰 소방차 진입여건 등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대상 167개소 중 비상소화장치 등 관계인용 초기소화설비가 설치된 대상은 55개소였으며, 미설치 대상은 112개소로 파악됐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전통사찰 소방차 진입불가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4. 29일 예정)하는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방차 진입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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