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두환 기자]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취업준비 및 스펙쌓기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인 소셜벤처 크리노베이션링크에서 오는 5월부터 유통관련학과 청년 100명과 함께 ‘유통인재 MD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사회적기업 및 소기업들의 유통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통업 취업을 준비하거나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사회적기업 제품들을 소싱해 가상 유통벤더를 창업한다.

이 창업을 통해 상품기술서 작성부터 판매전략수립, 온오프라인 유통판로 개척, 소셜커머스 및 오픈마켓 판매, 박람회참가, 품평회 등을 진행하고 실제 수익까지 창출하는 활동으로 30명의 전현직 MD 및 유통 전문가들이 멘토 및 엑셀러레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5월부터 9월 초까지 약 4개월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100명의 대학생들과 30명의 전현직 전문가들이 한팀이 돼 전국적으로 활동한다.

또한 50여개의 사회적기업들을 선정하여 제품 유통채널 소싱 및 무상으로 홍보 및 MD 업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크리노베이션링크 변준영 대표는 “청년들이 실제 대기업에서 진행하는 업무 프로세스 그대로 실무를 경험해보고 사회적기업들과 스킨쉽을 하면서 사회적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이 활동을 기획하였으며, 실무역량과 취업서류스펙, 사회적인 결과물들을 모두 얻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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