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CO₂ 배출 없어 약 585톤의 저감 효과 거둬
제주도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 차량 사용법·충전소 위치·충전 방법 등 정보 제공
미래 자동차 학교 모집…미래 모빌리티 기술 연계 콘텐츠 학습 진로탐색 및 체험
SCI급 논문 제1저자 등재·국제 콩쿠르 수상 등 현대차 정몽구 장학생의 활약 이어져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대한민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 2021’(World IT Show 2021)’에서 ‘미래차’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최양수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대한민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 2021’(World IT Show 2021)’에서 ‘미래차’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최양수

[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차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Electric Vehicle, 전기차) 엑스포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 사무국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성인남녀 1467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호하는 전기차 브랜드 1위로 현대차가 조사 대상의 36%인 534명의 지지를 받았다. 

현대차의 인기는 역대 사전계약 기록을 경신한 아이오닉 5 출시와 내년에 공개 예정인 중형 전기세단 아이오닉 6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뒤이어 테슬라(31%, 461명), 기아(13%, 184명), 포르쉐(4%, 65명), 벤츠(3%, 46명), BMW(3%, 43명), 제네시스(3%, 3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차는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를 출시했고 웹사이트 ‘탐라는 전기차’를 오픈, 다양한 미래자동차학교 교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선보였다. 또 현대차 정몽구 재단 미래산업 및 문화예술 장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잇따른 활약을 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출시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가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새롭게 선보인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 10대를 선적해 스위스로 수출한 바 있다. 이후 약 10개월간 총 46대를 스위스로 수출해 현재까지 종합 누적거리 75만km를 달성했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동급 디젤이 1km 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585t(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20년 이상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다”며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 해외 고객사들과 함께 친환경 수소사회를 향한 비전을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형 모델은 기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신규 그릴을 적용하고 샤시 라인업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 장식과 입체적인 메쉬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친환경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적용하고 조향제어 시스템(MAHS, Motor Assist Hydrulic Steering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 스위스 현지 의견을 반영해 기존 운영 중인 4x2 샤시와 함께 6x2 샤시를 추가로 운영,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올해 말까지 총 140대가 스위스로 선적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이미 인도한 물량을 포함해 총 1600 대의 수소전기트럭을 스위스로 공급할 계획이며 다른 유럽 국가에도 진출하기 위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북미에서는 캘리포니아 등 지역 정부 및 민간 물류 프로젝트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일반 고객에게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올해 중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마크 프레이뮬러(Mark Freymueller) 현대하이드로젠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 HHM) CEO는 “스위스 현지 고객들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품질과 승차감, 주행 편의성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유럽 곳곳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제주도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 오픈

현대자동차는 제주도 지역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웹사이트 ‘탐라는 전기차’를 오픈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제주도 지역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웹사이트 ‘탐라는 전기차’를 오픈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최근 제주도 지역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웹사이트 ‘탐라는 전기차’를 오픈했다. 현대차는 전기차와 관련해 산재돼 있는 각종 정보들을 한곳으로 모으고 대다수의 고객들이 렌터카를 통해 전기차를 처음으로 접하는 곳인 제주도에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선물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자 사이트 개설을 추진했다.

‘탐라는 전기차’는 ▲전기차 소개, ▲슬기로운 전기차 여행, ▲충전 및 문제 대처법, ▲제주 전기차 충전소 찾기, ▲제주 전기차 뉴스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잠재 고객과 일반 대중들이 전기차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막연한 거리감과 장벽을 없애고 친밀감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제주도에서 ‘탐라는 전기차’ 사이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충전 가능 상태 등을 조회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차 애플리케이션 ‘마이 현대(my Hyundai)’와 연계해 고객들이 고장 난 충전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충전소 고장으로 인해 긴급한 충전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탐라는 전기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휴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렌트 차량 실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렌터카 예약 문자에 안내된 UR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제주도에서 ‘탐라는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를 보다 더 친숙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대자동차는 청정 제주에서 전기차에 대한 고객분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이끌어 내고, 다양한 부분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제주 지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그룹사 초급속 충전소(E-pit) 4개 곳을 열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 2학기 미래 자동차 학교’ 모집

현대자동차가 오는 6월 18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및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2021년 2학기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6월 18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및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2021년 2학기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오는 6월 18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및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 2021년 2학기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2016년 120개, 2017년 200개, 2018년 240개, 2019년 300개, 2020년 300개 중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하며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수업과 모빌리티 관련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계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또 더욱 많은 성장세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는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확대 운영했으며 ‘미래 자동차 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초등학교는 지난해 20개 교에서 올해는 100개교로 확장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현대차가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수업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도시에 활력을 더하다, ▲모빌리티, 나의 가치를 이루다, ▲모빌리티, 모든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되는 중등 정규 프로그램, 3차시로 구성된 중등 단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전기, 수소 자동차의 특징과 원리, ▲나만의 클레이 모델 만들기 등을 주제로 총 3차시에 걸쳐 체험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교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상황 이후 디지털로 전환된 교육여건에 적합한 온라인 교사 연수와 온라인 수업 가이드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미래 자동차 학교’ 중등 교사 홈페이지, 초등학교는 ‘미래 자동차 학교’ 초등 교사 홈페이지에서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하는데 유용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미래의 주역인 성장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 자동차 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자유학기제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016년과 2017년에 2년 연속 수상하고 2019년 ‘진로교육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장학생, 미래산업 및 문화예술 분야 세계 무대에서 잇따른 활약 선보여

2020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글로벌 우수 장학생 시상식 모습.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2020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글로벌 우수 장학생 시상식 모습.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 중인 미래산업 및 문화예술 장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며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미래산업 인재 장학사업’을 통해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등 미래 혁신 성장의 핵심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원)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재단의 지원 속에 2020년 20명, 2021년 13 명의 장학생이 SCI(Science Citation Index·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제4차 산업 혁명’(4IR: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시대의 차세대 미래산업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주요 성과를 보면 지능정보기술 분야에서는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원창희 장학생이 국제 학술지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패턴분석 및 기계지능’(IEEE Transactions on Pattern Analysis and Machine Intelligence, 논문영향력지수 : 17.730)에 ‘전방향 스테레오 정합에 대한 종단 학습 및 불확실성 사전 확률’(End-to-End Learning for Omnidirectional Stereo Matching with Uncertainty Prior) 논문을 게재했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이은비 장학생이 국제 학술지 ‘BBA-지질 분자 및 세포 생물학’(BBA - Molecular and Cell Biology of Lipids, 논문영향력지수 : 4.402)에 ‘DNA 탈메틸화 효소 TET2 단백질의 DDX5 조절을 통한 초기 지방분화 유도’(Induction of DEAD Box helicase 5 in early adipogenesis is regulated by Ten-eleven translocation 2) 논문을 게재했다.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는 세종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조성헌 장학생이 국제 학술지 ‘응용 에너지’(Applied Energy, 논문영향력지수 : 8.426)에 ‘이산화탄소와 제강슬래그를 활용한 타이어의 촉매 열분해 연구’(Catalytic pyrolytic platform for scrap tires using CO2 and steel slag) 논문을 게재했다.

문화예술 분야 역시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제 콩쿠르 등이 취소·연기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현대차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 장학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윤도희(세종대학교) 장학생이 그리스 헬라스 국제무용 콩쿠르에 참가해 현대무용 프로 여성부 1위에 입상했으며 박해림(예원학교) 장학생이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A 부문 2위에 입상했다. 또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는 한승희 학생(서울예술고등학교)이 발레 주니어 부문 1위,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에서는 김시진(한국예술종합학교) 장학생이 시니어 남자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에는 민세연(한국예술종합학교) 장학생이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 콩쿠르에서 참가해 주니어 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김민진(선화예술중학교) 장학생이 제41회 서울발레콩쿠르에 참가해 전체 2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달 루마니아에서 열린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는 첼로 부문 한재민(한국예술종합학교) 장학생이 콩쿠르 사상 전 부문을 통틀어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같은 콩쿠르에 참가한 위재원(줄리아드 음대) 장학생 역시 바이올린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위재원 장학생은 올해 초 뉴잉글랜드 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에 Dean’s Scholarship(전액 장학금)으로 합격했다.

위재원 학생뿐만 아니라 강채연 장학생(로열 발레스쿨), 여윤수 장학생(커티스 음악원), 한희원 장학생(모차르테움 음악대학), 허자경 장학생(뉴잉글랜드 음악원) 등 총 16명의 문화예술 장학생들이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해외 유수한 대학교에서 수학하며 세계 무대에서 K-Culture를 널리 알릴 차세대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미래산업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성과를 보이는 장학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장학생들이 재단의 지원 속에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을 갈고닦아 우리나라와 인류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제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산업 패러다임에 따라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미래산업, 문화예술, 글로벌 등 기존 장학사업을 개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생 성장 주기에 따른 차별화된 성장 지원 및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가 성장의 기반이 되는 미래 인재 육성에 재단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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