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그룹, GC녹십자헬스케어와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개발 추진 

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왼쪽),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이 23일 서울 중구 교원내외빌딩에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교원그룹 
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왼쪽),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이 23일 서울 중구 교원내외빌딩에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교원그룹 

[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교원그룹이 헬스케어 플랫폼기업과 손잡고 관련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교원그룹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교원내외빌딩에서 GC녹십자헬스케어와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기술에 기반한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고객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에도 나선다.

렌털서비스 브랜드 웰스를 운영하는 교원그룹 웰스사업본부는 2021년 하반기까지 GC녹십자헬스케어의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기로 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2021년 하반기 수면장애 개선을 위한 숙면솔루션과 다이어트, 혈당, 혈압 등을 관리하는 헬스솔루션 등을 내놓기로 했다”며 “웰스 뿐 아니라, 교원그룹 내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헬스케어사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부영그룹, 군 사기진작 위해 20여 년간 위문품 전달

제공=부영그룹
제공=부영그룹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영그룹이 매년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 같은 부영그룹의 선행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명절이 되면 고향에 찾지 못하고 국토방위에 힘써주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3군사령부, 2군단, 6군단, 국방대학교 등 11개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전달한 위문품만 8만1100여개에 달한다.

이 외에도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1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으며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 하림, ‘피오봉사단 8기’ 온라인 발대식

2021 하림 피오봉사단 8기 발대식 이미지. /제공=하림
2021 하림 피오봉사단 8기 발대식 이미지. /제공=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이달 24일 환경보호와 동물복지 활동에 함께할 ‘피오봉사단 8기’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피오봉사단 8기’로 선정된 소비자 가족 10팀과 하림 임직원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하림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은 박길연 하림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해 선서식과 봉사단 가족 소개, 퀴즈 게임, 선물 추첨 등이 이어졌다.

새로운 얼굴로 변신한 피오봉사단의 마스코트 ‘피오’가 처음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깜찍하고 활기찬 리더 이미지의 ‘피오’는 앞으로 귀엽고 발랄한 표정과 다채로운 몸짓으로 피오봉사단을 즐겁게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2014년 창단해 올해 8기를 맞이한 하림의 대표 CSR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네이처 리더스(Nature‘s Leaders)’ 콘셉트로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하림 스마트팩토리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길연 하림 대표는 “환경 문제가 대두된 요즘, 소비자 가족 봉사단과 함께 일상에서 동물복지와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웅식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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