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픽사베이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교육부는 전국 4개(대전, 부산, 대구, 제주) 시·도교육청의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선정, 올해부터 시범운영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몇 년(2012년∼2015년)동안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가 연 4천여건 이상 발생했고, 사안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그간 교육부는 교원 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마음건강보호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했으나, 시·도단위에서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피해 교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왔다.

이러한 문제 인식에 따라 교육부는 올 한 해 동안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2017년 상반기까지 전국의 모든 시·도교육청이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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