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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종묘의 왕실 전통제례, 직접 체험해보세요
   
▲ 사진출처= 문화재청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문화재청 종묘관리소(소장 조인제)는 오는 4~5월과 9~10월 종묘 일원에서 일반인이 참여하는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와 ‘삭망향종묘의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관이 돼 조선왕실의 가장 중요한 제사였던 종묘대제(宗廟大祭)의 제사상을 준비하는 제수진설(祭需陳設)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종묘 재궁(임금이 머물며 제사를 준비하던 곳)과 전사청(제수 음식을 준비하던 곳)에서 제수진설에 관한 강의, 제례복 입어보기, 제사음식 차리기, 음복 체험 등에 참여하며 우리 고유의 제례 문화를 접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제수진설 체험행사는 상반기 4회, 하반기 4회 토요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총 8회 진행되며, 행사가 있는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종묘관리소 누리집(http://jm.cha.go.kr)을 통해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15팀(가족)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삭망향종묘의 재현행사’는 조선 시대 매월 초하루·보름날 아침, 종묘에서 봉행되었던 제향의식인 ‘삭망향종묘의(朔望享宗廟儀)’에 참여하는 행사로, 종묘 정전(正殿,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곳)에서 우리 선조들의 제례 의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례 시작 전 신실(神室) 내부 정리정돈, 제례복 등 전통 복식체험, 삭망향종묘의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행사 참가자에게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던 종묘 신실 내부를 안내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종묘 제례 체험행사는 일반인에게 품격 높은 왕실문화와 전통의식을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민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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