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 ‘SWC 2020’ 예선 패자전 개최... 한·미 지역 대표 결정 

 

사진 = 컴투스
사진 = 컴투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 아시아퍼시픽 한국 지역 예선과 미주 지역 예선 패자전을 개최해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선별했다.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이번 ‘SWC 202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또 지난 주 일본과 미주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아시아퍼시픽 4개 지역(일본, 한국, 대만∙홍콩, 동남아∙호주)과 미주 지역, 유럽 지역 등 총 6개의 지역 예선을 통해 각 지역 대표 선수를 발굴한다.

한국 지역 예선은 총 2장의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두고 8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쳤다. 먼저 첫 날인 5일 8강 토너먼트를 통해 ‘CHARMI’가 강력한 우승 후보자들을 제치고 첫 번째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SWC 첫 출전자인 ‘CHARMI’는 지난해 한국 지역 예선에 출전한 ‘PRIMA’를 비롯해 ‘JUJU’, ‘HWAN’ 등 떠오르는 신흥 강자들을 꺾고 ‘SWC 2020’ 지역컵에 진출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남은 하나의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거머쥐기 위한 7명 선수들의 패자전이 진행됐다. 전날 아쉽게 승기를 놓친 신흥 강자 ‘HWAN’과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SKIT’이 패자전 마지막 결승에서 마주했다.

‘SKIT’이 노련한 경기력으로 2세트 연속 승리를 거둬 두 번째 한국 지역 대표 자리를 차지했다. ‘SKIT’은 지난 2017년 SWC 개최 당시 월드결선 한국 지역 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아메리카컵 진출을 위한 미주 지역 3차 예선전이 뜨거운 열기 속 펼쳐졌다.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미주 지역 예선 경기는 지난 주 29~30일 양일간 8강 토너먼트로 하루 2명씩 총 4명의 지역컵 진출자를 우선 선발했으며, 3차 예선전에서는 남은 4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예선 3일차 패자전에서는 재작년 아메리카컵 우승자인 ‘DRMZJOSEPH’와 ‘POPOPANDA’, ‘JMAK’, 그리고 지난 해 월드결선 진출자이자 전통의 강호로 손꼽히는 ‘TREE’까지 총 4명의 선수들이 선발돼 아메리카컵에 진출할 최종 8명이 확정됐다.

한편,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은 각 지역별로 8명 선수가 출전해 이틀 간 진행되며, 미주와 유럽 지역은 각각 16명의 선수가 참여해 2주에 걸쳐 경기가 전개된다.

지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각각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결선 대회인 월드 파이널을 치르게 된다.

◇ 펄어비스, 포켓게이머 '글로벌 톱50 모바일 개발사' 12위 랭크

 

사진 = 펄어비스
사진 =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전문지 '포켓게이머' 선정 '2020년 글로벌 톱50 모바일 개발사(The Top 50 Mobile Game Makers of 2020)' 12위로 랭크됐다. 

'포켓게이머'는 세계적으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사업적 혁신, 인상적인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글로벌 Top 개발사를 발표한다.

펄어비스는 9월 4일 발표한 ‘2020년 글로벌 톱50 모바일 개발사’에서 전체 12위로 국제 게임 개발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슈퍼셀(8위), 액티비젼 블리자드(9위), 플레이릭스(10위), 에픽게임즈(11위) 등 글로벌 게임사들을 뒤따랐다.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출시로 모바일 시장 돌풍을 일으켰고, 출시 2개월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소개했다.

펄어비스는 올 초 '포켓게이머'가 주최한 모바일 게임 어워드 2020 (Pocket Gamer Mobile Game Awards 2020)에서 '검은사막 모바일'로 베스트 오디오 비주얼(Best Audio/Visual Accomplishment)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모바일 게임 어워드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 등 다양한 분야에 업계 최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 넷마블, '모두의마블' 7주년 맞이 업데이트... 사전예약 돌입 
 

사진 = 넷마블
사진 = 넷마블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서 7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2020 다이아 뽑기권’을 증정한다. 또한, 사전예약자 15만 명 달성 시 참여자 전원에게 가장 높은 등급의 ‘각성 캐릭터 뽑기권’이 지급된다.

사전예약을 알리는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원하는 각성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S+각성의 빛 선택권’과 ‘수호석 선택 박스’, ‘Lv4 큐브’ 등을 제공하고,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20(1명)’, ‘에어팟 프로(3명)’, ‘문화상품권 1만원권(100명)’ 등을 선물한다.

또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7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총 20명의 플레이어가 게임에 참여해 맵을 가장 빠르게 탈출하면 승리하는 ‘대탈출 모드’와 과거 인기 캐릭터 및 아이템만을 사용할 수 있는 ‘클래식 리그’ 등 모든 이용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 ‘스톤에이지 월드’, ‘A3: 스틸얼라이브’, ‘마구마구2020 모바일’, ‘쿵야 캐치마인드’, ‘몬스터 길들이기’ 등 넷마블 인기 게임 6종의 콘텐츠가 ‘모두의마블’에 등장하는 컬래버레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7주년을 맞이한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은 주사위를 굴려 보드판의 캐릭터를 움직이고, 전 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점 승리와 올림픽 개최 등 다양한 재미 요소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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