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저 예금금리’ 또 갱신 연 0.82%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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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또 은행 예금액이 내려갔고 대출 이자가 낮아졌다. 액수도 코로나 19가 확산 기조로 또다시 갱신됐다.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와 대출금리가 지난달 대비 각각 0.07%, 0.02% 내려가 연 0.82%, 2.7%로 기록됐다.  

저축성수신금리 중 순수저축성예금과 시장형 금융상품은 0.81%, 0.87%로 각각 0.07%, 0.05% 하락했다. 

기업대출은 0.01% 내려간 2.74%다. 중소기업 대출은 2.87%로 0.03% 내려갔지만 대기업 대출은 2.87%로 0.01% 올랐다. 가계대출은 지난달 대비 0.05% 하락한 2.62%, 주택담보대출 0.04% 내려간 2.45%로 기록됐다.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는 각각 0.04%, 0.07% 하락한 0.91%, 2.98%로 나타났다.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 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주요 예금금리도 모두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려갔다.

예금액별로 상호저축은행은 1.78%로 지난달 대비 0.14% 떨어졌다. 나머지도 신용협동 1.74%, 상호금융 1.15%, 새마을금고 1.71%로 각각 0.05% 0.06% 0.03%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만 10.01%로 유일하게 0.25% 상승했다. 타 금융기관은 신용협동조합 3.9%, 상호금융 3.45%, 새마을금고 4.08%로 각각 0.11%, 0.09%, 0.05% 이자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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