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 등 성남권·강남권 접근성 용이
교통망 호재·풍부한 생활인프라 장점
해발 333m 고불산 인접한 친다연단지

경기도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 일대 ‘힐스테이트 삼동역’. 사진=현대건설
경기도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 일대 ‘힐스테이트 삼동역’. 사진=현대건설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서울을 포함한 주요 수도권에 청약광풍 바람이 불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교통 호재가 예상되는 지역들은 수요자가 몰리는 등 청약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 광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동’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8월 말 경기도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 일대에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로 총 565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전용 △63㎡A 79가구 △63㎡B 112가구 △75㎡A 261가구 △75㎡B 51가구 △84㎡ 62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삼동지구는 현재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삼동1지구와 3지구에서 약 42만6500여㎡ 규모로 도시환경개발사업이 진행되며 개발완료 시 광주시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삼동역을 도보권에 이용 가능하며, 삼동역을 타고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만에 주파할 수 있어 분당·판교·강남 출퇴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삼동역’ 위치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동역’ 위치도. 사진=현대건설

GTX-A노선 개통에 따른 간접적인 호재도 기대된다.

2018년 12월 착공한 GTX-A 개통예정 노선에 경강선 삼동역에 인접한 성남역(예정)이 포함돼 있어 서울 도심권역 및 경기 북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로 교통망도 풍부하다. 경충대로가 인근에 있어 성남IC와 이천시, 하남시로 이동하는 3번국도와 용인과 하남시로 이동하는 45번국도 접근성이 편리하다.

강남과 양재, 송파지역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많아 버스를 이용한 강남권 이동이 용이하다.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은 2019년 7월 사전 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삼동역이 개통되면 위례신도시와 성남시 등으로 이동이 훨씬 더 빠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총 128.1㎞ 길이다. 1단계 구리~안성(72.2㎞), 2단계 안성~세종(55.9㎞) 구간 등 단계 별로 개통된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이 위치한 광주시는 1단계 구간에 속해 있으며 1단계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충청권 지역 등으로 이동이 더욱 쉬워진다.

단지 인근에 해발 333m 고불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일부 세대는 고불산 조망이 가능하다.

행정구역은 경기도 광주에 소재하고 있지만 분당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이라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전용 85㎡미만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침실1에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조성되고, 주방 팬트리 공간(일부타입 적용)도 제공한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이 넓다.

아울러 전체 세대 가운데 80%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탁 트인 거실의 개방감과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삼동역세권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광주시 향후 잠재적 가치가 기대된다”며 “분당과 판교 등이 가까운 데다 경기도 광주 역세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시세가 급등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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