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감염 확진자 14명, 해외 22명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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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36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신규 지역사회 확진자 수는 14명, 해외 유입 확진자수는 22명으로 집계됐다. 총 확진자 수는 1만4305명(해외유입 2396명)이다.

51명의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821명까지 줄어들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사망자 수는 1명 추가 발생으로 현재까지 301명(치명률 2.10%)명이다.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의 수는 총 14명으로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도 2명이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발 코로나 감염자 가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에서만 현재까지 이용자 17명, 가족 5명, 지인 6명, 실습생 1명, 실습생 가족 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 돼 총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감염 사례는 유환 DnC 1명, 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 참석자 3명이다.

특히 캠핑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방역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총 22명으로 중국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5명, 유럽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가 별로는 우즈베키스탄 10명, 미국 4명(외국인 2명), 필리핀 2명(외국인 1명), 멕시코 1명, 벨라루스 외국인 1명, 프랑스 외국인 1명, 파키스탄 외국인 1명, 방글라데시 외국인 1명, 일본 1명이다. 

12명의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됐고, 나머지는 자가격리 중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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