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천광역시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도 ‘사랑의 집고치기’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760가구에 대해 집수리, 생활수선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0일 시 사회복지회관에서 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집수리 23개 자원봉사단체장, 마을공동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계획하고 있는 ‘사랑의 집고치기’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지난해 사업결과에 대한 개선책을 반영해 수혜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시민·기업·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의 후원과 재능나눔으로 펼쳐지고 있는 범시민 운동이다.

시는 올해 모두 760가구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정에 집수리, 생활수선 서비스 등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수급자 등이며 지원내용은 도배, 장판, 화장실수리, 물품교체 등 소규모 수선이다.

해당 소외계층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3월말까지 신청하면 가구 방문을 통해 주거실태를 확인한 후 대상가구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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