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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왕실문화, 지자체에서 접한다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인기리에 시행 중인 조선 왕실문화 체험 교육프로그램 ‘궁중무용’과 ‘왕실태교’를 지자체와 협력하여 현지에서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서울·경기 지역 지자체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유산3.0에 맞춰 국민들에게 왕실문화 콘텐츠를 개방하여 우리나라 전통 왕실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청과 협업으로 선보이는 ‘궁중무용’ 교육은 따뜻한 봄날(春) 꾀꼬리(鶯)가 지저귀는(?) 모습을 우리 고유의 몸짓으로 표현한 ‘춘앵전’을 나흘 동안 몸소 배워보는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궁중무용에 대한 이해, 춘앵전 장단과 타령 배우기, 춘앵전의 백미인 화전태(花煎態)를 포함한 다양한 춤사위 익히기, 궁중무용 공연 관람(무산향·처용무·학무 등), 조별 춘앵전 공연 등이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도 양주시·일산동구 보건소로 직접 찾아가는 ‘왕실태교’ 교육은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임신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조선 왕실의 임신·태교·안태의례(安胎儀禮)와 출산 문화 알아보기, 비단 표지로 나만의 태교 일기책 만들기, 내 아이에게 입힐 배냇저고리, 턱받이, 버선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전통 왕실문화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왕실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민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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