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롯데그룹

[뉴스워치=이두환 기자] 롯데인재개발원이 도서 인세 1천만원을 (사)홀트 아동복지회에 기탁했다. 박송완 롯데 인재개발원 원장이 홀트 아동복지회 사무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롯데가 출간한 워킹만 자기계발서 ‘기다립니다 기대합니다’를 통해 발생한 인세 수익금이다.

지난해 11월 육아 휴직 이후 복직을 준비하는 여성 인재들에게 일과 양육의 병행을 도움주기 위해 발간했다.

이 성금은 홀트 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캥거루스토어’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2015년에 설립된 ‘캥거루스토어’는 수원, 합정, 인천 3개소에 설립돼 아이를 홀로 양육하는 싱글맘의 자립과 직업훈련을 돕고 있다.

롯데는 앞으로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워킹맘 자기계발서를 지속적으로 개정해 나가는 한편, 그룹 내 전 계열사 육아휴직자들에게 복직 3개월 전 서적을 개별 배송해 복직을 순조로이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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