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두환 기자] 오는 12일부터 PC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소․시간적 제약 없이 금융자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PC 상담은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http://consumer.fss.or.kr)에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상담’ 코너를 마련했다.

모바일 상담의 경우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해 금융자문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http://fss1332.modoo.at)를 구축하고, ‘모바일 상담’ 코너 마련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 20일부터 사회초년생, 주부, 노인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부채관리, 노후준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융전문가에 의한 무료 금융자문서비스(1대1 맞춤형)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서비스 운용결과 상담자 7014명 중 평가에 참여한 사람(6974명)의 84.4%(5886명)가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다. 긍정적인 평가를 한 이유는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어 좋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총 상담건수는 1137건으로 5월(302건) 대비 833건(274.0%p) 증가했다. 일평균 상담건수는 51.7건으로 5월(16.0건) 대비 35.7건(223.1%p)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금융피해 예방․보호 관련 상담이 2634건(37.5%), 부채관리(2301건) 보험(623건), 저축‧투자(510건), 노후소득원(248건), 지출관리(103건), 기타(35건) 등 재무 관련 상담은 3820건(54.5%)이다.

또한 상속․증여(375건), 주거(104건), 직업이전(29건), 은퇴(20건), 기타(32건) 등 생애 주요 이벤트 관련 재무상담은 560건(8.0%)이다.

연령별로는 상담연령은 20대~8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으며, 40~50대 상담이 5,350건(76.3%)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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