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새누리당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저출산 대책으로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29일 저출산대책특위 7차 회의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저출산 문제라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독일의 저출산문제를 터키인들을 받아들임으로써 해결을 했다는 사례를 들어가면서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며 “문화쇼크를 대거 줄일 수 있는 좋은 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이민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3자녀 갖기 운동을 벌여야 한다”면서 “저는 이미 실천했다. 저희 딸들에게도 ‘무조건 3명 낳으라’고 교육을 단단히 시켰는데 두명 낳고 ‘도저히 못 낳겠다’고 하는데, 그게 현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해 국무총리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결국은 예산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산 배정을 뚜렷하게 해야 하고, 국민들이 구체적으로 알아야 정부 정책을 믿고 신뢰하고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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