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청와대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청년희망펀드를 조성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지난 1일 박 대통령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내용을 밝혔다.

저커버그는 이메일을 통해 “기부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청년희망펀드를 이끌어 주시고 계신데 대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저커버그는 이메일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자신이 설립한 기부재단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자 박 대통령이 답장을 했고, 이번 이메일은 재답변의 성격이 있다.

저커버그는 “대통령님의 회신에 감사드린다. 저는 아내(Priscilla)와 딸(Max)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챈 저커머그 이니셔티브(Chan Zuckerberg Initiative) 재단에 대한 사려 깊은 격려의 말씀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인류의 잠재력을 발전시키고 평등증진에 전념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한국에서 기부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청년희망펀드를 이끌어 주시고 계신대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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