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사회연대은행은 KDB나눔재단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DB창업지원기금 창업지원사업’은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예비창업자와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담보없이 소액의 창업자금을 대출함으로써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기준 180%이내의 저소득층으로 지원규모는 최대 2천만원, 연 금리3%, 3개월 거치 45개월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신청서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창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직무능력평가 등을 통과해야 하며 자립의지와 경영능력 등이 우선 고려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자금지원은 물론 사회연대은행의 사후관리를 통해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KDB나눔재단과 사회연대은행이 실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창업지원사업은 2005년 5곳에 7천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4개소에 약 2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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