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픽사베이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지독한 한파가 계속 이어지면서 최대전력수요를 재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1일 11시 전력수요가 8297만kW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화요일 사상 최대전력수요 8212만kW(19일 11시)를 85만kW 재경신했다.

이날 기온은 지난 19일보다 다소 온화했으나, 이번 주 시작된 한파가 이어지면서 난방용 전력수요가 누적되고, 흐린 날씨로 인한 점등용 전력수요가 증가한데 기인한다.

한편, 22일 최대전력은 제7차 전력수급계획(2015년 7월)에서 예측한 올해 동계 최대전력 8248만kW를 49만kW 초과한 것이다.

전력사용량 증가로 최대전력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전기사용에 국민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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