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대 메이웨더' 

복싱선수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경기 티켓이 1분만에 매진됐다.

24일 폭스 스포츠 등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에서 내달 3일 열리는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경기 티켓이 판매 60초 만에 매진됐다. 

MGM 그랜드의 수용인원은 1만 6500명이지만 이날 일반인들에게 판매된 티켓은 500장으로, 나머지 티켓은 양측 관계자와 VIP, 스폰서 등에게 돌아갔다. 

이날 일반인에게 공개된 티켓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은 1500달러(한화 160만원)였으며, 경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링사이드 티켓은 1만 달러(한화 1100만원)에 판매됐다. 

한편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다. 메이워더 역시 현 WBC 웰터급 챔피언으로 19년간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복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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