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인천공항공사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인천공항을 방문하여 인천공항 수하물 처리지연 재발 방지 대책 등 공항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강호인 장관은 “인천국제공항은 우리나라의 관문이자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임”을 강조하고, “이번 수하물 지연과 같은 여객 불편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설 연휴 등 내외국인이 일시에 많이 공항을 이용하는 날을 앞두고 있고, 2017년에는 제2터미널이 완공(3단계 사업)되는 만큼, 수하물 시스템을 포함한 출입국·보안검색 등 17년까지의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대책의 철저한 보완을 당부했다.

또한, 만일의 발생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해서는 시뮬레이션, 모의 훈련을 수차례 반복하고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보고와 효율적 지휘체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강호인 장관은 “인천공항이 세계 초일류 공항이라는 자부심을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데, 그 명성이 퇴색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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