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29일 '농어촌 삶의 질 향상 토론회' 개최 및 우수사례집 발간을 통해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부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낙후된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4년부터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를 구성․운영 중이며 지난해 18개 부처․청이 협력해 ‘제3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다.

이번 토론회와 우수사례집은 제3차 기본계획의 첫해인 2015년 한해 농식품부와 각 부처, KREI 및 정책지원네트워크 등이 수행한 정책과 관련 연구 등의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현장의 협업과 주민참여에서 찾는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의 해법’을 주제로, 제3차 기본계획 첫해의 성과와 남은 4년의 과제를 도출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농어촌 삶의 질 현황과 주제에 대한 발표 및 종합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며, 2부에서는 복지․교육․문화, 경제활동․일자리, 환경․안전 부문별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뿐만 아니라, 2015년 한해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관련기관 담당자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 표창 수여가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이번 토론회와 우수 사례집 발간을 통해 농어촌 삶의 질 정책에 대한 농어촌 주민과 참여 기관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2016년도 시행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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