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보건복지부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복지재정 효율화, 복지전달체계 개편, 국정 역점사업 이행 등에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대해 포상을 한 결과, 광주광역시 서구가 8개 분야중 4개 분야(인적안전망 강화 등 대상 2개, 읍면동 기능강화 등 우수상 2개)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총 118개 지자체(광역 11개, 시·군·구 107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총 20억 5천만원)을 지원‧격려했다.

지역복지사업 우수지자체 시상 목적은 각종 복지정책이 국민들에게 효과적,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 기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를 비롯해서 중복 수상을 포함, 실제 수상받은 지자체는 84개(광역 7개, 시군구 77개)로 전체 시군의 1/3 수준으로써 지역복지수준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세종시에서는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성과를, 창녕군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을 통한 인적안전망 강화 성과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시상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 혼합 합창단인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단위의 지역복지사업 추진 기반을 바탕으로 일부 지자체가 아니라 모든 지자체의 전반적 복지수준을 제고시키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원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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