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전수용 기자] KB국민은행은 '소아암 및 저소득 암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국립암센터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강현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과 김정기 KB국민은행 WM그룹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소아암 및 저소득층 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해 기부금을 통해 총 55명의 암환자 진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이 'KB코리아 스타 주식 펀드' 판매를 통해 조성한 공익기금으로,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 등을 기금으로 적립해 마련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을 성원해주신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주신 성금"이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