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뉴스워치=김웅식 기자] ◆대우건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분양

대우건설이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 111-1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1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특별공급은 290가구, 일반분양은 387가구이며 평균 분양가는 1540만원대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채광에 유리하고 맞통풍이 가능한 4Bay 판상형 구조다. 대우건설은 차별화된 대형 드레스룸을 비롯해 대형 펜트리, 워크인 신발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푸르지오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첨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인 ‘5ZCS’와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 시스템인 ‘5ZSS’도 적용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여건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 수십 개의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하며 서울 강남까지 1정거장에 도달할 수 있다. 또 멀지 않은 거리에서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용인역(가칭)이 2023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용인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차량 15분 이내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과 코스트코(공세점), 이케아(기흥점), 롯데마트(신갈점), AK&기흥, 롯데시네마(용인 기흥점)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청곡초가 자리 잡고 있어 학부모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27-3에 마련되며 사전예약자에 한해 24일 문을 연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15일 오후 오픈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5월이다.

청약접수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 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6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포레나 순천 투시도.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순천·양평서 잇달아 분양 

한화건설의 포레나 단지가 오는 8월 순천과, 9월 양평에서 잇달아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순천과 양평에서 각각 처음으로 공급되는 포레나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을 적용해 각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포레나는 한화건설이 작년 론칭한 이후 6개 분양단지 연속 완판과 미분양 제로(0)를 기록한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다. 

포레나 순천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2층~지상 18층, 아파트 9개동, 613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84A㎡ 246가구, 84B㎡ 265가구, 101㎡ 67가구, 119㎡ 35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9월 분양 예정인 포레나 양평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2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예정)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반경 1km 이내 경의중앙선 및 KTX 양평역과 양평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포레나 순천과 포레나 양평이 들어서는 두 지역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가 덜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