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점 BHC치킨 매장. 사진=BHC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bhc치킨은 올해 야구장 4곳에 추가 입점해 기존 서울 잠실야구장을 포함 총 26개 매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신규 입점한 야구장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포함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수원 KT위즈파크‧기아 챔피언스필드다. 이로써 지난해 대비 19곳이 추가됐다.

이번 추가 입점을 계기로 국내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절반이 넘는 6개 구단 야구팬들이 bhc치킨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해 프로야구 랜드마크인 서울 잠실야구장에 집중해 매장을 운영해왔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bhc치킨을 들여와 달라는 요구가 많아 타 구장 입점을 추진해 왔다.

bhc치킨은 향후 야구장 입점을 확대해 모든 프로야구 팬들에게 bhc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방역 당국은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과 관련해 입장 허용 시기와 단계를 조율하고 있다.

bhc치킨은 향후 야구장을 찾게 될 팬들의 직접 관람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매장 현장에서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맛있고 깨끗한 치킨을 제공하고자 교육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프로야구는 국내 프로 스포츠 중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열띤 응원 소리가 야구장에 가득 찰 수 있도록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화되길 바란다”라며 “당분간 예전과 달리 응원 환경이 많이 달라지겠지만 최고 응원 메뉴인 치킨과 함께 올해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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